불란서 혁명이라고 총괄되고있는 사건들은 사실 어마어마한 내면적인 대변동이 좀더 눈에 띄게 나타났던 한 부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 대변동을 통해서 생겨난 사태를 제압하는 일은 정신적인 면에서나 실제적인 면에서나 오늘까지도 아직 성취되지 못하고있다. 이 시대를 깊이 통찰하는 한 방면으로 예술을 채용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이미 본 바와 같다. 이 문제의 설정이란 미술사적 면에서라기보다는 정신의 비평이며, 한 시대의 진단의 추구이며, 그의 고뇌와 위대함을 예술의 면에서 찾아보자는데 있는 것이다.

도그마 편집부( 편집자)

1. 序論
2. 제一부　徵候
3. 제一장　새 主導的인 課題들
4. 제二장　잃어버린 樣式을 찾아서
5. 제三장　諸藝術의 分裂
6. 제四장　建築에 대한 攻擊
7. 제五장　猛威를 떨치는 카오스 繪畵에서의 革命
8. 제六장　斷片의 意味
9. 제二부　診斷과 經過
10. 제七장　中心의 喪失
11. 제八장　自律的 人間
12. 제九장　現代의 根源에서
13. 제一○장　近代藝術의 先驅者
14. 제一一장　一八世紀의 세 가지 藝術革命
15. 제一二장　藝術의 解放에서 藝術의 否定에로
16. 제三부　豫後와 決意
17. 제一三장　現代의 評價에 대하여
18. 제一四장 近代藝術의 評價에 대하여
19. 제一五장　유럽藝術의 第四時機로서의 近代藝術
20. 제一六장　世界史의 新紀元으로서의 近代
21. 제一七장　豫　後
22. 結論─覺　悟